1. 청년 둘의 티키타카 웃음 폭발
이 영화는 액션영화라고만 할 수 없을 것입니다. 코미디 드라마 영화라고 하는 것이 더 적합하겠습니다. 두 청년의 캐릭터가 아주 재미있기 때문입니다. 이 영화는 경찰대학교에 경찰에 되기 위해 입학한 희열(강하늘) 기준(박서준)의 만남으로 시작합니다. 기준과 희열은 원래 다른 이유로 경찰 대학교에 입학했습니다. 입학할때 부터 둘은 처음부터 마냥 사이가 좋지 않습니다. 그러나 학교에서 같이 수업을 듣고 실기도 함께 하면서 점점 사이가 좋아지게 됩니다. 이 둘의 케미가 관객을 즐겁게하는 것은 딱 이십대 청년들이 나눌법한 일상적인 대화가 재밌게 살아있기 때문입니다. 기준(박서준)은 학비가 무료이기 때문에 입학했고 희열(강하늘)은 뭔가 도전의식 떄문에 경찰 대학교에 입학을 했는데 사실 민중의 지팡이인 경찰이 되고자 하는 열망은 크게 없어서 학교 생활을 무료하게 보냅니다. 그러던 어느날 둘이 외출을 했을때 어떤 여자학생이 납치를 당하는 것을 목격하게 됩니다. 그리고 이 사건에 함께 뛰어들게 됩니다. 그 사건은 무겁고 심각한 범죄 사건 이었습니다. 사건에 뛰어드는 시점을 기반으로 이 영화는 점점 무게감이 더해지게 됩니다. 해결해야 하는 사건에 점점 다가가면서 이들은 학교에서 배운 것을 실무에 실천도 하게 됩니다. 점점 경찰이라는 꿈에 가까워지면서 영화는 한층 더 깊이가 더 해집니다.
2. 두 청년이 힘을 합쳐 사건 해결 성공
희열과 기준은 처음에 납치 사건을 봤을때 바로 신고를 합니다. 그러나 수사가 바로 시작되지는 않습니다. 절차가 복잡하기도 하고 증거가 없었기 때문이었습니다. 그래서 둘은 그 여학생을 돕고 싶은 마음에 사건을 스스로 조사해 나가기 시작합니다. 그러나 실제 상황은 수업과 전혀 다릅니다. 그러나 둘은 포기하지 않습니다. 학교에서 실습을 한다는 목적하에 수갑과 테이저건 등을 빌리고 실제 범죄 현장에 뛰어듭니다. 여학생을 구하고 돕고 싶은 마음에 악당들에게 두들려 맞는 것도 두려워 하지 않습니다. 김주환 감독은 이 영화를 '젊고 유쾌한 수사극으로 지금 시대의 청춘을 대변하고 싶었다'라고 했습니다. 그 바램이 잘 담겼다고 할 수 있는 영화입니다. 두 명의 청년경찰의 활약상은 덤 앤더 더머 식의 코믹으로 끝나지 않습니다. 서로 북돋아 주고 응원해주면서 사건 해결을 척척 해나갑니다. 사건 해결을 해나갈때 서로가 없었다면 성공을 못했을 것입니다. 두 청년은 사건 해결을 통해 훌륭한 경찰로, 또 한명의 훌륭한 청년으로 성장을 해나갑니다. 두 청년의 멋진 성장스토리를 볼때 관객은 손에 땀을 쥐면서 응원을 할 수 밖에 없습니다. 수사 과정에 있어서 여러 절차가 중요하다는 이야기가 나올때 관객은 여기서는 의아함을 품을 수 밖에 없는데 그런 절차를 무시하고 사건에 뛰어드는 두 청년을 보면서 관객은 통쾌함 마저 느낍니다.
3. '경찰' 시민이 위기에 쳐했을때 먼저 그 부름에 응답
이 영화는 경찰이란 무엇인지 정확히 알게 합니다. 시민이 위기에 처했을때 그 부름에 가장 먼저 응답한다 라는 경찰의 직업 의식과 윤리 의식을 알게 하는 것입니다. 크리티컬 아워 라는 말이 있습니다. 납치되었을때 그 사람을 구할 수 있는 시간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처음에는 경찰에 큰 뜻이 없었던 두 청년이 사건에 뛰어들기 시작하면서 점차 경찰의 진정한 면모를 드러내기 시작합니다.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수사하며 나중에는 육탄전까지 두려워하지 않습니다. 그러면서 관객을 이 영화를 감상하는 내내 자신의 꿈과 목표는 무엇이었는지 돌아보게 됩니다. 두 청년이 꿈에 한발짝 다가서는 순간, 내가 진정 이루고 싶었던 목표는 무엇이었는지 깨닫게 하고 그러면서 뜨거운 열망을 품게 합니다. 시대에 필요한 인재가 되자 라는 것이 두 청년의 꿈이었습니다. 이런 두 명의 경찰이 있다면 국민은 정말 든든하지 않겠나 라는 마음이 듭니다. 영화 감독 김주환 감독도 그런 마음이었다고 합니다. 여기저기 부딪히고 좌절할 때도 있지만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범죄 사건을 해결하고 여학생을 찾아내는 두 청년을 뜨겁게 응원하게 되는 영화, 청년경찰이었습니다. 뜨거운 여름, 이 영화를 관람하게 된다면 시원함이 절로 느껴지지 않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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