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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정보

드래곤 길들이기3 드래곤과 사람의 이야기 10년 시리즈

by 영화리뷰어짠 2024. 9.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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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드래곤과 사람의 우정 이야기

 

드래곤 길들이기는 1편, 2편, 3편 전부 크게 사랑받았습니다. 사람과 드래곤의 우정 스토리는 많은 사람들을 감동하게 했습니다. 드래곤 길들이기 3에서도 이 부분은 여전했습니다. 히컵과 투슬리스가 등장하는 종족이 서로 다름에도 불구하고 쌓아가는 우정은 감상하는 사람으로 하여금 마음을 따뜻하게 합니다. 족장의 아들이었는데 지금은 바이킹의 리더가 되어버린 히컵은 투슬리스가 없이도 자신의 위치를 확고히 했습니다. 히컵과 투슬리스는 드래곤 길들이기에서 각각 부족과 드래곤 종족의 족장, 알파가 되었습니다. 그러나 히컵은 족장이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100% 완벽하지는 않습니다. 그의 아버지인 스토이크가 능숙하게 버크를 이끌어갔기 때문에 비교되기도 하고 부족 내부적으로 섬에서 날아다닐 수 있는 드래곤 수가 너무 많다는 지적도 나왔습니다. 그러면서 버크의 드래곤을 뺏어가려는 적의 규모도 점점 커졌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드래곤과 같이 지내고 전투하는 것이 편해진 히컵과 주변 지인들이 자신의 힘으로 전투에서 이기려고 하는 것이 아니라 드래곤의 힘으로 이기려고 해지려고 하면서 멀리 봤을 때는 이것이 문제가 될 수도 있었습니다. 히컵의 어머니도 이것을 걱정하기도 했었습니다. 그때 빌런인 그림멜이 나타납니다. 결국 히컵과 투슬리스는 위기를 맞이하게 됩니다.

 

2. 쉽지 않은 지상낙원의 건설

 

드래곤 길들이기1 에서 늘 싸우기만 했던 바이킹과 드래곤이 서로가 필요하다는 것을 알고 함께 의지하며 지내는 지상낙원 적인 모습을 그려냈다면 길들이기 2에서는 사람의 욕심 때문에 드래곤을 가지려고 하는 사람을 그려내 지상낙원 건설이 쉽지 않음을 나타냈습니다. 3편에서는 히컵이 2편 이후 드래콘 헌터가 사냥한 드래곤을 구출해내고 버크 섬으로 가지고 와서 이제는 섬에서 살 수 없을 정도로 많이 늘어난 드래곤이 있는 상황에서 이야기가 출발합니다. 드래곤 길들이기3에서는 영화 내내 여러가지 인물들의 이야기로 히컵이 나중에는 투슬리스를 놔주지 않을까를 그려내고 있습니다. 버크섬의 고버의 이야기부터 히컵이 스토이크와의 대화를 기억하는 것, 또 히컵의 도움으로 꼬리 날개가 펼쳐지는 장치를 끼던 투슬리스가 사랑에 빠진 라이트 퓨어리에게 가까워지기 위해서 자유자재로 날 수 있는 고장난 꼬리 날개를 사용하는 등 여러 부분에서 나중에는 투슬리스가 히컵과 헤어지지 않을까를 나타낸 것입니다. 히컵은 영화 내내 드래곤과 인간이 함께 살아갈 수 있는 지상낙원을 그려가며 히든 월드를 찾으려고 하나 결국에는 사람의 끝나지 않는 욕심 때문에 이는 안된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그래서 결국 히컵과 바이킹은 드래곤 등에 있는 안장을 없애면서 멋진 이별을 하고 드래곤을 사람들이 살고 있는 세계에서 영원히 지워버렸습니다. 그러나 이것은 영원한 이별이 아니었습니다.

 

3. 10년의 감동 펼쳐지는 마지막 장정

드래곤 길들이기3의 감독은 1편, 2편을 이어서 딘 데블로이스가 맡았습니다. 각복도 썼습니다. 10년 동안 드래곤 길들이기 시리즈를 담당해온 그는 영화 군데 군데에 자신의 영화를 사랑해온 팬을 위해 장치를 심었습니다. 하늘 끝까지 날아다니는 투슬리스와 히든월드로 돌아온 드래곤들, 그리고 나타날 날들에 대한 약속을 그리고 있다라고 감독은 이야기 했습니다. 드래곤 길들이기 시리즈의 시그니처 그림은 하늘을 활공하며 날아다니는 액션과 전투신이 더해져서 이 영화에서는 총 6만 5천마리의 드래곤이 나타납니다. 또한 애니메이션 안에서 빛의 흐름을 그려내는 문레이 기술 때문에 감상할때 더 멋지다는 느낌을 받게 됩니다. 자연 다큐멘터리에서 동물의 특징을 분석해낸 것들을 드래곤의 특징적인 행동으로 그려냈습니다. 새롭게 나타난 라이트 퓨어리는 고양이과에서 사람의 손을 타지 않은 거친 동물의 특징을 나타냈다고 했습니다. 끝으로 빌런이기는 해도 목소리가 멋진 캐릭터를 만날 수 있습니다. 아마데우스에서 살레에르로 잘 알려진 아브라함입니다. 목소리 하나로도 악역의 캐릭터를 잘 설명해내었습니다. 10년 동안 어른들과 함께 어린이의 심장까지 훔친 드래곤 길들이기 시리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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